유일하게 뱀파이어의 지배를 받지 않는 종교 국가 아만. 아만 외곽에 사는 평범한 시민인 켄은 퇴근길에 뱀파이어에게 물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아만에서 가장 강한 신력을 가진 아지아에게 구해지지만, 뱀파이어의 저주는 쉽게 풀리지 않고 저주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특별한 접촉'이 필요한데..
조폭 두목 차준혁은 과거 모시던 보스이자 은인으로부터 자신의 아들 이원하가 성인이 될때까지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은인의 부탁을 충실히 수행하는 준혁. 그는 점점 아름답게 자라는 아이를 멀리서 지켜보며 마음 속에서 피어나는 낯선 감정을 자각하게 되지만 모든 것을 애써 무시한다.
우연이 만들어낸 필연 속에서 그와 그녀가 만났다. 탕! 그는 사막이다. 한 마리 사나운 짐승이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고귀하지만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술탄의 후계자. 그가 그녀의 1년을 소유했다. 그리고 이제 평생을 소유하려 한다. “프리드리히 뒤렌마트가 말했지. 오직 사랑과 살인에만 우리의 진심이 남아 있다고. 너는 살아 있으니 나는 너를 사랑하는 건가?” - 숨바꼭질을 끝낸 남자, 아샨. “그것 참, 무시무시한 고백이네요. 하지만 계약서에 함께 밤
악마 같은 백작에게 입양되어 평생 오두막에 감금된 채 살다 죽음을 맞이한 헤이린. 눈을 뜨니 일곱 살, 하필이면 백작에게 입양되기 직전 상황으로 회귀했다. 헤이린은 신에게 묻고 싶었다. 도대체 자신이 무얼 잘못했느냐고! 그녀는 신을 원망하며 백작가를 향해 달리는 마차 밖으로 몸을 내던지고 그 길로 신의 축복을 받은 칼리스토 가문의 공작이자 신성함의 상징 빈센트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푸른 피입니다.” 고아인 줄 알았던 그녀가 칼리스토 공작가에서 천 년
유명한 동화가 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결혼해 언니들까지 다섯 명의 대가족이 된 마음씨 착한 아가씨.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마음씨 고약한 새어머니와 언니들 밑에서 구박받는 불쌍한 그녀. 바로 그 동화, 신데렐라에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신데렐라도 아니고, 계모의 몸이란다. 서른일곱 살에 두 번이나 남편과 사별하고 심지어 딸까지 셋 딸린! 세 딸을 건사하느라 정신없는 나에게 자꾸만 접근하는 남자, 다니엘 윌포드. “키스해도 될까요?” 사윗감으로는 아
마법사만이 아닌 일반인도 마술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도구 스크롤을 파는 상점의 잘생긴 꽃미남 주인, 의 일상 같은 판타지는 개그스러우면서도 잔잔한 감성을 부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작품으로서 탄탄한 구성은 물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완성도 있는 그림체에 감탄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그렇다면 그, . 어딘지 묘한 매력의 이 남자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로 하여금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어쩌면
황후였던 언니는 함정에 빠져 폐후가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참수당했다. 삶의 마지막 순간, 페트리지아는 후회했다. ‘차라리 내가 당신의 황후가 되었더라면.’ 그녀는 황제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럼 모두가 죽지 않고 행복했을 텐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언니가 황후가 되기 직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지난 삶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페트리지아는 중대한 결심을 한다. “언니 대신 내가 퀸이 될게.” 과연 황후가 된 페트리지아는 행복한
마법사의 도시 파즈가 쿠테타로 인해 멸망하는 날, 시간을 되돌리려고 하다가 램프에 갇혀버린 최후의 마법사 아미나. 그렇게 300여년이 흘러 파즈 군사령관 자카르에 의해 깨어난다. 소원을 다 들어주면 램프로 돌아가야만 하는 그녀와 소원을 포기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자카르.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암투와 위협은 끊이지 않는데... 요정과 인간 사이 정체성을 사이에 둔 아미나의 성장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동과 서로 나뉜 테오도르 제국. 서제국의 공주인 헬라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이국적인 외모의 소년 '라티오'를 마주친다. 사가왕국의 세자이자 서제국의 인질로 온 라티오지만, 둘은 서로를 도와주며 점점 가까워진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헬라는 공주라는 신분에 얽매여 자유를 박탈당하게 되고... '난 그저 한 남자의 아내가 될 공주일 뿐인 걸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마저 없었던 그녀에게 라티오는 손을 내민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공주님. 할 수 있
"하필이면 주인공도 아니고, 소설 속 제일가는 악녀라니…" 월세 탈출을 위해 읽기 시작한 무협 소설 『남궁세가 소가주』 그중 최고 악녀 당해원으로 빙의하게 된다. 흠모하던 남자를 얻기 위해 남자의 정인에게 독약을 먹이고, 무림의 고수들을 이간질하고, 마교의 앞잡이가 되어 강호를 혼란에 빠뜨리는 …세계관 최고 악녀, 당해원. "소설처럼 이렇게 당할 순 없어...!!" 우연히 삼킨 만년삼으로 인해 세계관 최강자가 되어버린 무협 소설 속 최고 악녀 "당해원"
수선계에서 북현선존이라는 별호로 불리며,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던 진범은 마지막 단계에서 심마를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눈을 뜬 그가 있는 곳은 그가 수선계로 오기 전에 있었던 현대의 지구! 심지어 스무 살 때의 과거의 자신의 몸에서 정신을 차린 진범은 회귀한 것을 깨닫고 자신이 알고 있는 어두운 미래를 전부 바꾸겠다고 다짐한다. 거기다, 다시 한번 차근차근 최고의 선공으로 수련을 시작하여 이번에야말로 신선이 되겠다
비록 지금은 대학병원 비정규직 조리사지만, 정동의 꿈은 요리사. 요리사의 꿈 하나로, 힘들지만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두둥!! “나는 너의 주신, 케레스이니라” 이 귀염뽀짝하신(?) 분의 여신이라고??? 어느 날,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녀의 신관이 된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에 귀여운 주문을 외우면, ‘요리에 축복이 깃들게 해라!’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 가득한 요리를!! 대학병원 비정규직 조리사로 시작해 미슐랭가
사교계 최악의 방탕아, 왕의 서자와 사교계 최고의 레이디, 귀족의 딸이 만났다. 3왕자의 결혼식 피로연이 있던 날. 왕의 서자, 리건의 가슴 포켓에 붉은 장미 한 송이가 꽂혔다. “리건 에스펜서 공, 저에게 청혼해 주시겠어요?” 잉그리드 파르네세. 이 여자는 돈과 명예와 외모의 삼박자를 다 갖춘 레이디였다. 누구도 무시 못 할 가문의 막내딸에, 정숙하다 소문이 나 수도의 디어(Deer)라 불리우고, 수많은 남성들이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 손꼽는 여자
나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직장인 우울증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 이다연. 꿈에 그리던 낯선 세상에서 눈을 뜨지만 무능력한 다연에 대한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다연에게 닥친 큰 시련- “신계의 인간들은 모두 너처럼 게으른 것이냐?” “날 그냥 숨만 쉬게 내버려 달라…” 미모부터 열일하는 근면성실 황제, 미하일.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신녀, 다연. 무기력 신녀와 잔소리꾼 황제의 갱생(?) 힐링 로맨스.
'내게는 짝남도 강제 남사친일 뿐' 10대 안에 한 번이라도 연애를 해보는 게 소원이지만 호감 상대와 결혼까지 망상하면 절대 성사되지 않는다는 징크스를 지닌 소망. 연애의 '연'자도 허용되지 않던 그녀의 현실에도 볕 들 날이 오긴 하는데... 이게 과연 썸이 맞긴 할까? 망상 소녀 소망의 유쾌 발랄 로맨스.
학교 익명게시판이 나에게만 실명으로 보인다면? 교내 익명 어플 ‘몰래몰래’에는 여러 가지 비밀들이 매일 익명으로 올라온다. 10년째 소꿉친구인 '하영'을 짝사랑 중인 '민준'은 '몰래몰래' 다운로드 중 생긴 오류로 인해 익명 게시글들이 모두 실명으로 보이게 되고, '하영'의 남자친구인 '기주'가 바람피우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전학생 선유별이 좋아하는 김샤인은 학교에서 유명한 달리기 스타. 잘생긴 얼굴에 뛰어난 운동신경! ‘내가 지금보다 조금 더 빨라지면, 그래서 김샤인을 앞지를 정도로 빨라진다면 나를 바라봐 줄까? 달리기보다 잿밥에 관심 많은 달리기 천재 선유별과 오로지 달리기밖에 모르는 달리기 바보 김샤인, 육상부 소년소녀들의 좌충우돌 청춘 성장 드라마.
천계에 올바른 질서를 가져오기 위해 초대 옥황상제가 12지, 십장생, 오방신의 대표를 한 명씩 모아만든 기구 천지해. 이 조직에 황룡의 대표로 참가하게 된 수습 천지해 륜. 그녀가 첫 출근에서 보게된 천지해의 모습이란...? 다양한 종족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천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특무기관 판타지 드라마.
#떡대공 #미인수 #마조공 #사디수 #주종관계 #SM #능욕플레이 체육교사 차재현의 순조로웠던 학교생활은 학교 감사가 시작되며 나타난 감사관 이선진 때문에 깨져버린다. 약점이 잡혀 시키는 대로 온갖 플레이를 하며 수모를 당하게 되는 재현. 순순히 당할 수만은 없어 반항을 시도하지만 어쩐지 점점 짜릿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ㅡ <박쥐와 식사> 글작가님이 그려낸 SM고수위 맛집!
“3년 내내 네 비위 맞추느라 죽는 줄 알았어. 헤어지자.” 존재감 없는 날 굳이 좋아했던 너. 그런 너에게 잘보이기 위해 나에게 친절을 베풀던 아이들. 모두가 지겨웠다. 진정성 없는 관계에 질린 희재는 그렇게 소민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1년 후 대학에서 우연히 소민과 재회하고, 희재가 좋아하는 은준이 형이 소민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학창시절 자신이 짝사랑하던 상대가 콜보이로 나타났다?! 혐생에 지친 정환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자며 모의하는 친구들. 그날 저녁 정환의 집 앞에서 한 남자가 자신을 반기는데…? 이 얼굴을 어떻게 잊겠어! 꿈속에서 몇 번이고 만졌던 이 남자를! ㅡ<슈가대디는 과연 달콤할까> 지 작가의 또 한번의 위험한 관계가 시작된다.
복학한 ‘윤세준’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자가 어릴 적 짝사랑한 성재와 닮아 말을 걸지만 아니라는 말에 실망한다. 그 후, 세준은 학과 단합 술자리에서 성재를 닮은 남자가 성적, 용모, 인성까지 우수한 교내 아이돌 ‘진도원’이란 걸 듣게 된다. 그날 도원은 만취한 세준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 관계를 갖고, 다음날 깜짝 놀란 세준에게 수상한 제안을 한다. 바로 연애 예.행.연.습을 하자는 것! 기가 막힌 세준은 도원을 미친놈이라 생각하며 집을 나가려다가
동명 웹소설 <스위치>의 웹툰화 작품! 아이돌그룹 코스원의 리더 한율. 눈에 띄지 않고 조용한 그는 사실 팀의 인기 멤버 권우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권우가 탈퇴 선언을 하고, 그를 말리러 찾아온 한율에게 탈퇴를 철회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하는데... #현대물 #연예계 #아이돌물 #계약 #짝사랑수 #연상수 #단정수 #후회공 #연하공 #개아가공
가문의 소가주였던 남주는 하루 아침에 부모님을 잃고 광부로 전락하여 매일 광산에서 중노동을 하면서 복수를 다짐하지만 힘도 아무것도 없는 그는 결국 무참히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그가 버려진 황무지의 아래는 상고 신수 ‘추오’가 잠들어있는 곳이었고, 세상이 어지럽고 ..
복학을 하루 앞두고 고시텔에서 쫓겨나 히키코모리 꽃덕후 현우. 오랜 지병인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던 현우는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쫓겨나지만 구사일생으로 자신의 대학후배이자 플라워카페 사장인 한성의 밑에서 일하게 된다. 그런데, 이 후배 녀석한테서... 묘한 '향기' 가 난다.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이 향기를 맡게 되면 제 뜻과 상관없이 흥분하게 되는데... 그런 현우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느날 갑자기 한성이 현우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천애 고아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어둠의 세계에 있지만 또 마음은 여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못한다. 갖고 있는 돈 탈탈 털어 대신 빚을 갚아 주는등 세상에 호구, 이런 호구는 없다. 하지만 딱히 나쁘지 않다. 이세상에 기댈 곳도 희망도 재미도 없기 때문에 말이다. 그러다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맞게 된 죽음. 갑자기 나타난 상태창. 뭐?!! 내가 지금부터 염라대왕 이라고? 근데 왜이리 쪼렙이야?! 진정한 염라대왕이 되기 위해선 퀘스트를 완
국과수 법의관인 ’한연우’는 사체 부검 중 피해자가 연쇄 살인범의 희생자임을 눈치채고, 해당 사건의 담당 검사인 ’차도현’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되려 범인의 표적이 되고만다. 피해자 보호 명목으로 함께 살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당신의 쌍둥이 형이 죽었어요. 당신은 곧 에스퍼가 될 겁니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카일은 카페에 찾아온 손님 루에게 반해 그의 집까지 가게 된다. 그러나 루는 카일의 쌍둥이 형인 레이와 함께 일했던 불법 에스퍼 브로커였고, 형의 죽음으로 인해 형의 재앙급 ESP가 카일에게 발현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카일을 그의 집에 감금한다. 갑작스레 찾아온 발현 열에 괴로워하는 카일. 그런데 루가 닿으면 닿을수록… 덜 괴로운 것 같다? “이상해요… 루가
11살 정시우는 항상 체육 시간에 혼자 노는 수밖에 없었다.“난 구기 열외야.”“왜 너만 열외야? 장난하냐?”“내가 나가면 나머지 인원이 전부 열외되거든. 물리적으로.”정시우에게 있어 힘이란 갈고닦는 것이 아닌 타고나는 것이었다.그런 그가 열여섯이 되었을 때세계는 대격변을 맞이하게 된다.지구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성과성의 선택으로 날개를 얻은 플레이어들.그들은 세계를 변화시키고 말았다.그렇게 10년.정작 특별 힘의 소유자인 정시우는 플레이어가 되지 못한
10년 전에 쓴 로맨스 판타지에 빙의했다. 그것도 여주인공을 저주하다가 남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하는 악녀 아일라에게. 그럼 악녀가 아니면 되지 않을까? “이번 생은 돈 많은 백수로 평생 놀아야지!” 그러나, 머지않아 하루가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원작의 아일라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에. “제발 루프를 멈춰 주세요…….” “방법은 간단해. 진짜 악녀가 되면 돼.” “진짜 악녀?” “부, 권력, 명예, 남자, 뭐든 전부 빼앗아. 원한다면 그녀의 왕관을
드디어 테러맨과 부활남이 만났다. ‘파괴는 부활의 시작이다.’ 새로운 악의 등장으로 전세계가 위험에 빠진다. 불행을 보는 능력을 가진 민정우와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가진 석환, 두 히어로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한동우 X 고진호의 슈퍼스트링 첫 크로스오버 작품
법정 안에서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던 판사 이한영은 상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재벌에게 실형 선고를 내렸다가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어렸을 적 들었던 땡중의 헛소리 때문일까? 이한영은 모든 기억을 가지고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얻는다. 오로지 정의밖에 모르는 사법부의 이단아 이한영, 세상이 그를 필요로 한다.
“이혼해요, 우리.” 사랑 없는 정략결혼. 결혼은 비즈니스일 뿐이라 생각했던 남자, 최무원. 그런 그에게 이혼을 말한 여자, 이유래. 3년이 지난,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낯선 관계로 재회하는데……. “우리 연애할래요?” 아내가 돌아왔다. 그런데 이 여자, 그가 알던 예전의 ‘그 여자’ 맞아? 멈추었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하필이면 돌아온 아내에게, <아내가 돌아왔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게 빙의했다. 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 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 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 “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 그야 네가 잘생겨서..?
학창시절 재미로 기획했던 게임이 현실에서 펼쳐진다?! 여동생과 어렵게 살고 있던 태준은 어느 날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만다. 절망에 빠진 그는 “세상 따위 망해버려!”라고 저주를 내뱉고 잠이 드는데… 다음날, 그 저주가 이루어졌다?! 남산에 정체불명의 싱크홀이 생기더니, 끝없이 골렘들이 기어 나와 사람들을 습격!!!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된 세상. 하지만 태준은 이 골렘들이 과거 자신이 학창 시절 기획했던 몹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오직 나만
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젋은 나이에 병으로 죽은 에르셀라. 그녀는 죽기 전 아들에게 제대로 된 어미가 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3년 전으로 돌아왔다. 2회 차 인생을 살게 된 에르셀라. 이번에는 다정한 엄마가 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너무 늦은 것일까. “이제 와서 이러시는 것은 불쾌감만 들게 할 뿐입니다.” 아들은 그녀를 밀어내기만 하고, 회귀 전 괜찮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과의 관계도 잘못되어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키스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눈이 끓는다. 제가 키스를 안 해봐서... 도와주세요... 네?카페를 운영하는 이혼녀 서하는,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알바생 지후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불행했던 결혼 생활이 문득 떠오를 때마다 지후의 몸을 탐하는 서하. 서하는 지후와의 섹스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이 시간의 의미를 알기 전까지… 나의 시간은, 항상 검은색이었다. 화가 한기요는 SNS로 정체 모를 이에게 의뢰를 받아 그림을 그리며 가난한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림이 살해 현장을 너무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이유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란 누명을 쓴다. 거기에 직원의 실수로 기요는 오메가가 아닌, 알파 전용 교도소에 가게 되고… 기요와 같은 방을 쓰게 된 비밀스런 남자, 이리는 힘들고 거친 수감 생활을 하는 기요에게 도움을 주고 거래를 제안하는데…!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빙의했다. 음,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겸 사치스런 아내로.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잘 대해주면, 나중에 곱게 이혼해주지 않을까? * “……이혼?” “폐하께서도 랭거스터 공작영애와 재혼하길 원하시는 것 같고… 그리고 황비마마께서도… 원하시는 것 같고… 나야 네 앞길에 누가 될 뿐이니 나는 아무래도…….” “그래서 내가 이혼해주면 냅다 노아한테 달려가서 아양 부리시겠다?” “으, 응?” “말도 안 되는
틴트를 없이도 붉은 입술, 렌즈 따윈 끼지 않아, 내 안구는 소중하니까 그럼에도 영롱한 에쉬 브라운의 동공 타인들의 감탄어린 시선, 그건 나의 숙명. 그런데 이게 다 도화살 때문이라고? “도화살을 막지 않으면 넌 네 꿈을 이룰 수 없어! 명심해!” 축복인 줄 알았던 삶이 업보로 바뀌는 순간! 도아의 도화방지 자아실천 역학 로맨스 도화도아
이혼에, 좌천까지. 까칠해져만 가는 형사 윤지상과 과거의 잘못을 뒤로 하고 결혼으로 새출발하려는 폭탄제조범 박정구. 지상의 여동생과 박정구의 결혼을 계기로 이 사회 부적응자 두 명이 같은 집에 살게 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박정구가 만들었던 폭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학대한 동물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복수를 한다면? 동물 학대 전담반 AAS(Animal abuse squad). 그 소수 경찰 부대의 중심인 네 명의 형사 로보, 사이키, 에디, 네시는 동물의 편에서 인간을 벌하는 일을 돕는다. 자신을 죽인 이와 같은 인간이 된 동물은 주인을 용서할 것인가, 복수 할 것인가.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도… 너는 결코 나를 떠나지 못한다. 집착과 광기에 휩싸인 황제를 받아들일 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런데 백여 년의 시간이 흐르고… 운명인 듯, 운명의 장난인 듯 다시 태어나 버렸다. 그것도 과거의 기억을 온전히 간직한 채!! 영영 다시 보지 말자 다짐했건만, 그의 기억만은 잊었길 바랐건만… 죽음으로도 도망칠 수 없었던 것일까… 황제의 환생과 다시 마주하고 만다.
세상에서 장미꽃과 곰 인형을 가장 싫어하는 당돌한 그녀 곰인형, 아니 고민영. 란제리 디자이너로 남자의 그곳에 관심 많은 감당이 안되는 발칙한 그녀!! “이봐요. 강동화 씨. 그런다고 내가 그쪽에게 넘어 갈 일은 절대 없으니 포기하시죠.” 란제리 회사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아슬아슬, 설렘 폭발! 과연 그녀, 민영을 꼬시는 로맨틱하고 매력 있는 그 남자의 101가지 방법은 뭘까?
동생을 살리기 위해선 똥신에게 10년간 제사를 지내야한다?! 어떤한 치료로도 해결 되지 않던 동생의 병마를 물리치기 위해선 똥신을 향한 오라의 극진한 제사가 필요하다! 10년 후 오라 앞에 나타난 똥신!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며 손을 내미는 똥신 오라와 항변신 노라의 동거가 시작된다. 과연 두 사람은 잘 지낼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이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걸 즐기는 서우현에게 최근 흥미로운 상대가 생겼다. 바로 같은 반의 하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하얀을 향한 우현의 괴롭힘은 점점 심해져만 가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은 하얀의 의도대로였다? 끝없는 집착과 질척임 속에서 피어나는, 은밀하고 소름 돋는 사랑 이야기.
어둠 속을 암약하는 저주받은 존재 ‘검귀’ 이들은 자신의 형제들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검귀의 혼이 담긴 고대의 검 ‘귀혼도(鬼魂刀)’와 혼을 담을 수 있는 육체인 ‘무장신기(武將身器)’를 찾는다. 하지만 검귀들을 멸하기로 맹세한 검귀 사화천이 나타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데…
강지영, 하가 작가가 선보이는 화제의 인기작! 킹스메이커가 돌아왔다! 쿠데타로 폭군을 끌어내리고 고생 끝에 황좌를 탈환한 볼프강. 전 황제의 소유물이었던 애동 신수혁마저 자기 것으로 만들어 황좌,사랑,복수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 신수혁은 재무대신 자리에서 볼프강을 보필하며 하루를 보내고 그런 신수혁에게 볼프강은 애정공세를 퍼붓지만 자신을 전대 황제로부터 얻어낸 전리품으로 여긴다 믿고 선을 긋는다. 설상가상 위태로운 황권에 반발하는 무리가 볼프강을
어린 루니는 왜 엄마를 만날 수 없는지, 왜 엄마를 만나려 했을 뿐인데 아빠가 죽어야만 했는지 모른다. 그는 단지 적은 얼음의 신의 탑이고 부모님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다. 자신을 구해준 할아버지에게 요리솜씨를 전수받은 루니는 우연한 기회에 불과 얼음 두 가지 마법을 모두 다룰 수 있게 된다. 8년 뒤 루니는 복수를 꿈꾸며 홀로 여행을 떠나는데... 요리사이자 불과 얼음 두 가지 마법을 다루는 마법사 루니는 과연 복수에 성공할 것인가?
고백은 충동적이었다. 짝사랑하던 '상혁'에게 충동적으로 내뱉은 '윤'의 고백은 폭력으로 되돌아오고 마는데. 믿었던 상혁의 배신과 일진들의 희생양이 돼버린 '윤'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ㅡ죄책감 속 진심을 가둬버린 모범생 반장 '상혁'과 속을 알 수 없는 날라리 '수영'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 속 위태로운 '윤'의 이야기.
힘 약한 학생들을 찾아 무작위로 폭행하는 막장방송, 찐따사냥. 그런 찐따사냥을 즐겨보던 희준은 어느 날 찐따사냥에 의해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만다. 분노한 그는 어릴 적 친구와 손잡고 일진에게 대항하는 방송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달풍선 터지는 찐따들의 통쾌한 복수 <일진사냥>!
[ 시간 역행을 하시겠습니까? ] [ 모든 능력이 리셋 됩니다. ] [ 날짜를 선택 하여 주십시오. ] “1985년 2월 28일. 내가 태어났던 날로.” 금력(金力), 세계의 돈을 긁어모은다. 독점(獨占), 세계의 던전을 독차지한다. 아직은 평화로운 세상, 바로 이 시절에서.
혹독하게 평하기로 유명한 음악 칼럼니스트 한은성은 피아노를 그만뒀지만 자신을 도와준 규빈에게 특별히 레슨을 해주게 된다. 만남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얽혀들게 되는데. 한편, 은성의 친구 예한은 규빈의 존재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때로는 위태롭고, 때로는 따스한 세 남자의 관계.
“백작 가문에 시종으로 들어가. 그에 대해 낱낱이 조사해.” “시녀가 아니라 시종으로요? 전 여자인데요?” “남장을 하면 돼.” 왕가의 스파이 린지 아즈벨. 실종된 지 12년 만에 돌아온 백작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시종으로 잠입하다! 미스터리한 백작 휘안과 남장여자 린지의 아찔한 저택 로맨스♡
내가 변태 사이코냐? 애비랑 붙었다, 아들이랑 붙었다. 그 정도로 모럴이 뒤지지는 않았어. 피아노가 좋아서, 뭐라도 될까 봐. 강민우 교수의 후원을 받아 대학에 갔고, 애인 노릇도 해줬다. 이렇게 살다 보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 꿈도 나도 바래져가고 있을 때, 강교수의 아들 강서진이 새로운 장학생이자, 라이벌로 나타났다.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의 아들이 나타나며 모든 게 어긋나버렸다.
주헌이 저를 떠나고 방황하던 열아홉의 시기, 강은 예고 없던 각인으로 인해 몸이 망가져 갔다. 해결책이라곤 하루 빨리 각인 상대를 찾는 것뿐이라는 의사의 말에, 상대를 찾아 헤맨 지 자그마치 7년, 그제야 알 수 있었다. 제게 풀 수 없는 목줄을 죄어놓은 이가 주헌이었음을.
「내가 가질 수 없다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으면 좋을 텐데. 만약 누이가 사라진다면…!」 누이의 약혼자 '율리안'을 사랑하게 된 '펠릭스'. 그녀가 율리안을 사랑하지 않는 걸 알지만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자신이 더 비참함을 느낀다. 어떻게든 그의 곁에 남고 싶은 펠릭스에게 결혼 발표 당일 기회가 찾아온다. ㅡ율리안을 향한 소유욕. 이건 집착일까? 사랑일까?
이세계엔 요괴가 있고, 요괴를 죽일 수 있는 '요마사'가 있다. 요마사 진휘는 10년 간의 수련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왔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요괴에 쓰인 그의 친형이었다. 술법을 통해 형을 구한 진휘는 본격적으로 '비검'을 수행하려 하지만... 그가 부재했던 10년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음을 알게 되고, 이를 바로잡는 와중에 요괴와 얽히게 되는데...
스물여섯. 불미스런 사건으로 소박하지만 아름답던 연인 진수와의 사랑을 뒤로하고... 새로운 세계에서 공주님으로 환생한 수희. 하지만 이곳은 남존여비가 팽배한 세상! 공주님 에게도 예외는 없다!! 상희 라는 이름으로 다시 환생한 그녀의 눈에 이 세상은 작은 것 하나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그녀의 앙큼한 반란이 시작된다.
딸을 낳아 바치는 것을 대가로 대대로 부귀영화를 이어온 최씨 가문. 인간인지 무엇인지 정체모를 사내와 터무니없는 약속을 한 최씨 일가는 여자아이가 태어나 사내와의 약속이 이루어지면 부귀영화를 잃을 것을 걱정해 딸을 낳는 것을 금기시한다. 그런 최씨 일가에서 유일한 여자아이로 태어난 지환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일가친척의 모진 구박을 받으며 살다 급기야 목숨의 위협을 느껴 집을 나온다. 약속을 기다리던 사내는 최씨 일가에 약속한 딸을 내 놓으라며 찾아가고,
공사 구분 철저한 송 대리 제대로 임자 만났다?! 개인 실적 1위 팀 실적 1위 능력 만렙 윤주의 단 한 가지 철칙. 일과 사생활을 철저히 분리하는 것. 그런 윤주 앞에 우연히 재희가 나타난다. 동질감으로 시작한 마음은 점점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윤주의 철칙마저 흔드는데... "너의 가시까지 귀여워서..." 말 한마디면 남녀불문 무장해제, 마성의 "언니" 해선은 평소 윤주에게 호감을
저 담장을 경계로 저택 안은 바깥과는 완전 다른 공간, 임영환 회장님이라고 하는 절대자가 다스리는 작은 세계다. 법률도 상식도 초월한, 설령 진짜 신이 나타난다 해도 그것은 뒤집을 수도 거역할 수도 없는 절대적 사실이었다...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그 녀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녀에게 진정한 가족은 병원에 있는 엄마뿐. 엄마의 치료를 위해서라면 진진은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데… 엎친 데 덮친 격, 내 앞에 나타난 최악의 남자, 선우현. 나를 놀리는 건지 여자친구가 되어 달라는 그의 말에 할 수 없이 수락하지만, 점점 떨려오는 이 마음은 과연 진심일까? 투닥투닥 하지만 실은 애정어린 아찔 로맨스!
어비스 : 스핀오프 - 디 어나더 유니버스 박보영, 안효섭 주연의 tvN 드라마 를 웹툰으로 과감하게 재구성한 스핀오프 기획작! 드라마보다 먼저 만화로 만나요:) 어느 날 나는 우주선에 치여 죽었다?! (실화?!) 깨어나 보니 미소년으로 부활?! “영혼소생구슬 어비스가 날 살렸다고?!” 이 모든 게 음주 외계인의 무단 워프 때문이라는데?! 십 수년째 저스트 프렌즈! 차민과 세연! 미소년과 평범녀로 반전 부활★ 두 사람의 일상을 방문한 음주 외계인! 연쇄
작품 구성 1. 두 번째 애인 2. 화려한 외출 3. 운명 혹은 본능 [개정판] 4. 얼음 속의 진실 5. 유괴된 억만장자 [개정판] 6. 사랑의 주문 아브라카다브라 7. 재벌에게 사랑받아서 [개정판] 8. 안기고 싶어 [개정판] 9. 단 하루의 사랑 10. 연인의 거짓말 [개정판] 11. 뒤엉킨 사랑 12. 수수께끼의 미녀 13. 아폴론의 유혹 14. 리오에서 사랑을 [개정판] 15. 유혹을 원한 밤 16. 침대 속의 폭군 [개정판] 17. 이탈리아
무뚝뚝하고 과묵한 . 얼핏 그녀는 평범해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사람의 얼굴을 보는 대신 그 사람의 속마음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에겐 두려움, 혹은 트라우마일뿐이다. 그러나 그것에 익숙해진 그녀의 앞에 속마음이 새겨져 있는 얼굴이 아닌 제대로 된 인간의 모습, 속마음을 읽을 수 없는 남자 가 등장한다. 읽을 수 없는 타인의 마음. 그렇게 흐르는 속마음.
어느날 갑작스레 날아온 편지 한 통. 마녀 베시 에일은 그 편지로 인해 16년만에 모국, 베이론 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폐관 직전인 국립도서관의 신임 관장이 된 그녀는, 자신이 황궁에 숨겨져 있는 비밀에 얽힐 것을 예감하는데...... “그럼 이제부터는 반드시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당신은 나한테 특별합니다. 그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입니다.” 지독한 악연으로 얽혔던 기사 저스틴과의 관계가 차츰 묘한 빛을 띄기 시작한 가운데, 베
차라리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원수가 이보다 나으리라~ 내가 차버린 구남친이 나의 상사가 되어 돌아오리라곤 그땐 전혀 알지 못했다!!! 조상님! 고무신 거꾸로 신은 대가치곤 너무 큰 거 아닙니까?!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 내가 차였어. 당시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지. 난 그때 박홈의 후계자도 뭣도 아닌 월세 50만 원짜리 원룸에서 지내는 수영강사였으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안에서 내가 느낀 괴로움과 치욕을 고스란히 돌려줄 거야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던 연하늘은 고등학교에서 재능충 미남 박나무에게 1등을 빼앗기게 된다. 갖은 노력에도 1등을 차지하지 못한 하늘은 한가지 묘안을 떠올린다! 그건 바로 순정만화 같은 두근두근한 상황을 만들어 박나무를 꼬시는 것!! 과연 하늘은 원하던 전교 1등을 차지할 수 있을까?
상큼한 초등학교 교사 소다임. 취미는 십자수요, 꿈은 현모양처일 것만 같은 비주얼! 그러나 실상은, 나씨나길, 마이웨이의 냉정하고 터프한 시(베리아 헐)크녀! 어느 날 문득, 눈물이 그렁그렁~ 청초한(?) 남자에게 철갑 콩깍지가 씌인다. 남들은 폭군 네로처럼 생겼다고 말하지만, 제 눈에는 그저 검은 고양이 네로로 보일 뿐! 홀로 남겨진 새끼 고양이를 보고 눈물이 고인 청초남(?) 온겸의 냉정한 느낌을 주던 하얀 얼굴이 눈물로 얼룩지고, 눈가며 코며 입술
전 세계에 단 두 명만 존재하는 희귀병 폭식 결여증에 걸린 주인공. 하루하루 살기 위해 먹는 걸 조절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희망이 없어보인다, 의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된 가상현실게임 '아테네'에서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도 살이 찌찌 않는데. 살기 위해 게임을 하며 성장하는 식도락 판타지 라이프!
어떤 노부부가 살다가 몇 년 째 비어 있었던 전원주택을 구입한 신혜 가족. 사실 전 주인이었던 노부부가 갑자기 실종되는 바람에 주택을 싸게 살 수 있었지만, 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신혜는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지 않는다. 그림책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호숫가를 낀 그 집에서 신혜는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그림 같은 일상들을 동화책에서나 펼처지는 것이었을까? 어느 날부터인가 남편이 이상한 것들을 보고 듣기 시작하고, 신혜는 평소에 심약했던 남편
엘피스 전기 시리즈의 두 번째 외전. 시공난류와 정면 충돌한 신계, 간신히 파국은 면했지만 외부의 에너지 공급을 받을 수 없게 된 신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앨런과 뭇 신들은 힘을 합쳐 시공난류에서 빠져 나오는 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갈 위기에 직면한다. 그곳에서 다른 신계에서 온 신들과 조우하고 그들과 합세하여 블랙홀을 탈출하기로 하지만 의외의 난관에 부딪히는데… 바로 모든 신계를 통솔할 리더를 가려야 한다는 것!
사랑이 이뤄지고 연인이 된 1년 후, 희진과 붕도는 약속했던 피렌체 여행을 가지 못했다. 희진이 라이징 스타로 떠버리는 바람에 정신없이 바빠졌기 때문이다. 그런 희진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찰나, 붕도는 차 사고로 기억을 잃고 말았다. 깨어난 붕도는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겠다는 가슴 철렁한 말을 남기고, ‘부적’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가버리는데...
모든 일에 의욕을 잃고 표류하던 태진은 과거 당영고 씨름부 주장이었던 심상윤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게 되고 결국 현실과 타협하고 주먹의 세계에 몸을 담게 된다. 그리고 그 세계에 적응해나가면서 점차 나락으로 떨어짐을 느끼게 되는데... 독고 시리즈 중 가장 처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